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인천관)(이하 약칭 “인천관”) 송선임 수석대표는 경제개발구 위즈덤밸리(智慧谷)에서 개최된 입주계약 체결식에서 “웨이하이는 주거환경이 쾌적한 도시이며 특히 경제개발구는 웨이하이에서도 거주 및 사업 추진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10월 19일, 인천관 웨이하이 경제개발구 위즈덤밸리 입주계약 체결식이 개최되었고, 인천관 송선임 수석대표, 웨이하이 경제개발구 상무국 탄젠핑 국장, 웨이하이 위즈덤밸리 투자운영유한회사 왕리후이 회장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관의 위치는 웨이하이 경제개발구 위즈덤밸리 산업단지 A1동 1층이다.
송선임 수석대표는 “인천관은 경제개발구의 지리적 우세에 기반하여 인천 기업들이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산업의 신속한 발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인천시는 현재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전면적으로 촉진하고 있는데, 이는 웨이하이의 첨단산업 발전 수요에 부합되는 행보라고 덧붙였다. 인천관은 앞으로 쌍방의 경제무역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월간중국> 한글 잡지를 통해 인천관의 위즈덤밸리 입주 등 내용에 관해 자세히 보도할 예정이다. 그와 동시에, 한국 기업과 국민들에게 웨이하이 경제개발구 및 위즈덤밸리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조치로, 한국 4대 방송사 중 하나인 OBS와 협력하여 11월 말에 중국에서 인천관에 관한 TV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로 했다.
경제개발구 상무국 탄젠핑 국장은 인천관의 경제개발구 입주를 매우 환영하면서, 경제개발구는 한국을 상대로 하는 개방의 교두보로서 한국인, 한국 기업, 한국 제품과 일련의 한국 첨단기술, 특허 및 선진적인 관리경험 등이 집중되어 있으며, 한중 자유무역 지방경제협력 시범구 산업단지, 한락방, 위즈덤밸리 등 한국 전문 협력 플랫폼은 현재도 끊임없이 첨단 산업의 입주를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그는 인천관 입주 이후 한중(웨이하이) 도시국제객청 등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더욱 많은 한국인 방문과 우수 제품의 유치를 실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제개발구 역시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함과 동시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과 공동 발전 도모 및 상호 윈-윈을 실현할 계획이다.
소개에 따르면, 웨이하이 위즈덤밸리는 서비스 무역, 디지털 경제, 본사 경제 등 업태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이미 450여개 기업과 상업협회의 입주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최근 위즈덤밸리에 시찰을 오는 유명 기업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한일 상품 집산지와 관련된 업무를 희망하는 기업(예: ByteDance(字节跳动), Cifnews(雨果网) 등)이 신속히 증가하고 있다.
다음 단계에서, 경제개발구는 국내 시장과 국제 시장을 통합하여 새로운 발전 이념과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한국을 상대로 하는 경제, 무역 등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한중 산업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함과 동시에 한중 무역에 가장 편리한 통로를 구축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경제개발구를 한중 산업협력 선도구역, 한중 과학기술 혁신 선행구역, 새로운 시대의 대외개방 신고지로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