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옌타이시 문화와 관광국, 옌타이 국제공항, 둥팡항천항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옌타이 문화 관광 대표단 일행 10명이 싱가포르를 방문해 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두 지역 간의 문화교류와 관광객 상호 방문, 산업 투자유치 등을 체계적으로 논의했다.
대표단은 싱가포르 주재 중국대사관, 싱가포르 전국여행사협회, 싱가포르(홍콩)상회 등을 방문했다. 그중 싱가포르 전국여행사협회를 방문해 <옌타이 관광객 유치 장려 정책> 중의 전세기 승객 유치 조항과 관련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쌍방은 협의를 거쳐 화위엔관광유한회사가 100명의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을 인솔하여, 8월 23일 싱가포르~옌타이 직항 항공편을 타고 옌타이를 방문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들어 산둥성을 방문하는 첫 번째 싱가포르 단체 관광팀이다.
설명회 기간 동안, ‘옌타이에서 온 편지’ 사진전도 개최됐다. 현장은 농후한 ‘옌타이 분위기’로 가득했으며 설명회의 영향력과 전파력을 확대하고 다각도, 다차원에서 선경 옌타이의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 외에,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는 산둥 관광은 아름다운 옌타이에서 시작’―문화 관광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중국 테마 강좌도 열렸다. 강좌에 참석한 대표단 관계자들은 옌타이를 산둥 전역 관광을 연결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싱가포르 관광객들을 ‘선경 옌타이로 초청’했다. 아울러 문화 관광 협력을 시작으로 두 지역의 다분야 협력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협력의 길을 폭넓게 다져가기를 기대했다.
같은 기간에 옌타이(싱가포르)문화와 관광 투자유치 상담회도 개최됐다. 상담회에서는 ‘선경의 해안, 아름다운 옌타이’를 중심으로 해양 문화 관광 목적지 브랜드 자원과 상품, 투자유치 사업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소식에 따르면, 옌타이시는 중국이 7월 26일 싱가포르 국민들에 대해 15일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이후 첫 번째로 싱가포르를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한 도시이다.
앞으로 옌타이시 문화와 관광국은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 입국과 투자유치 시찰단을 맞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계속해서 ‘선경에서의 만남을 초청’함과 동시에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