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유산은 산업 문화의 중요한 매개체로서 중국 산업화의 발전 과정을 증명하고 있다. 옌타이 즈푸구는 도시의 한정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유휴 공장 건물, 낡은 산업단지에 대한 재활용, 계획 및 재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호와 이용을 실현하는 동시에 산업 혁신과 발전, 도시 기능의 업그레이드 등을 실현하고 있다.

산둥 옌타이, 옛 공장을 새롭게 단장

옌타이 맥주공장을 100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문화거리 구역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현재 낡은 공장구역에 대한 계획과 개조 및 업그레이드 공정을 실시하는 중이다. 훙푸타이 문화창의 산업단지는 제일제철소 옛터의 공장구역에 대해 개조 시공을 빠르게 진행하는 중이며, 올해 말까지 주요 시공을 마무리하여 이곳을 신형의 문화창의 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즈푸구에는 또 하나의 문화 랜드마크가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제3면방직공장은 디자인사랑 문화창의 산업단지로 새롭게 탄생해 남부 신도시를 위해 새로운 문화, 레저, 오락의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며 환산로에 있는 북극성 시계는 ‘복고풍 복원’을 진행 중이다. 전반 산업단지는 기존의 산업적 면모와 예스러운 분위기가 점점 더 짙어지고 있다.

현재 즈푸구는 옛 공장 건물, 유휴 부지에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불어넣으면서 유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역사 문화 전시를 핵심으로 하고 다양한 상업 경영 형태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 문화 생태권을 점차 조성하고 있다. 이처럼 도시의 옛 추억을 담은 새로운 랜드마크가 하나씩 늘어나게 되면 문화 관광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행복감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