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신영숙 기자]대전 대덕구 회덕동 ‘주민자치회, 머선129’자치위원 20여 명이 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6일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대전 회덕동 ‘주민자치회, 머선129’포항항 구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견학:다경뉴스

▲ 대전 회덕동 ‘주민자치회, 머선129’포항항 구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견학  © 신영숙 기자

 

회덕동 주민자치회 자치위원들은 주민주도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우수사례인 ‘송림다움길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설립 배경과 운영 방법, 주민주도 참여 과정 등 실제 운영 사례 강의를 통해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아림북카페, 실습실, 강의실 등 송림학당 내부 견학을 시작으로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송림양과자점’의 쇼콜라티에(초콜릿) 체험 실습과 송도해수욕장, 송림숲테마거리, 송림숲 키즈놀이터, 포항함 체험관 등 송도동의 우수 주요자원들을 탐방하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송림다움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한층 더 내실있는 마을관리 협동조합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를 계기로 마을카페 운영의 고도화와 제품의 고급화를 위한 전용 포장디자인 개발을 통해 협동조합의 자립화를 더욱 앞당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