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17일 지역 여자축구 동호회 ‘왓 위민 원트’의 발대식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왓 위민 원트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선수들이 직접 축구 강습을 진행하는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신청 팀은 동구 나누미, 대덕구 보라미, 중구 스카이, 빌드업, 마프리, 비바WFC, KHOST로 7개 팀이 있으며 추가 신청은 8월 중순까지 받는다.
왓 위민 원트 프로그램 참가 팀은 9월에 예정된 대전하나시티즌이 주관하는 풋살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대전은 왓 위민 원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전국 풋살대회 대표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전은 지역 여성 축구 동호인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17일 홈경기에 찾아온 관중들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이 함께했다.
허정무 이사장은 “구단에 여성 축구 프로그램 관련 문의가 많은 것을 보면서 우리 지역에도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고 즐겼으면 좋겠다. 우리 구단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여성뿐만 아니라 유소년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왓 위민 원트 프로그램 신청은 대전하나시티즌 마케팅기획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