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개최 D-32, 교통/안전/먹거리/쓰레기관리 등 분야별 추진상황 점검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는 11일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각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뿌리축제 포스터
보고회에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전반에 대한 총괄 보고와 함께 축제를 지원하는 12개 부서장으로부터 안전관리, 교통대책, 먹거리부스 운영, 쓰레기처리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효’를 주제로 펼쳐지는 전국 유일의 축제이다. 구는 축제의 백미인 문중 입장 퍼레이드를 더욱 화려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K-효를 실천할 수 있는‘부모님 왕과 왕비체험’과 전국효문화청소년페스티벌, 어린이직업체험 테마파크‘키자니아’운영 등 한 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K-POP 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효’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고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뿌리축제 작년 축제 사진
김광신 청장은 “축제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꼼꼼한 준비로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한 달여 남은 기간 동안 안전 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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