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총 94건 가운데 1차 행안부·지자체 합동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16건을 선정했다.
구는 생활 불편 해결 분야에서 ‘(4-in-1)민·관·공 협업으로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규제개선’이라는 주제로 장려상과 재정인센티브 3000만 원을 받았다.
선정된 규제혁신 사례는 구청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엔지정보기술과 함께 민·관·공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적재조사 경계조정 및 협의절차를 4단계에서 1단계로 단축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규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것이 우리 구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규제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