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시간2021-04-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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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일까지 온라인 접수…오디션 거쳐 11월에 공연

대전예술의전당 창작 오페라 ‘안드로메다’ 성악가 공모

지난해 12월 열린 프리뷰 형식의 안드로메다 갈라 콘서트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아트 팝 창작 오페라 ‘안드로메다’에 출연할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

낭독 연기가 가능하다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0일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통해 서류를 내면 된다.

다음 달 11일 오디션을 거쳐 배역별 최대 2명을 선발한다.

시공을 초월한 동화 같은 오페라인 이 작품은 아트 팝 가곡 창시자 김효근이 작곡과 대본을 맡았다. 공동대본과 연출에는 홍민정이 나선다.

음악이 없어진 행성의 멸망을 막으려고 지구로 음악을 찾으러 온 안드로메다 황태자와 지구 친구들 간 순수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 대전예술의전당 측은 23일 설명했다.

공연은 11월 10∼13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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