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오는 12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 ‘제17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폐리튬 이온전지를 재활용하는 환경친화형 자원순환 기술 등에 대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기술 발제가 예정돼 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창업기업가들의 질의응답은 물론 네트워킹과 기술 지원 상담 시간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네이버폼(https://naver.me/FoHZwaQU)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특별사업으로 추진된 대전 혁신기술교류회에서는 대덕특구 출연연과 카이스트 등의 혁신적인 R&D 연구 성과 등 공유가 이뤄졌다.
지난 3~11월 16회 추진된 혁신기술교류회에는 출연연과 창업기업인 등 1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머크사와 CJ제일제당 등 글로벌 바이오 대기업도 참여했다.
시는 내년부터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정례화, 우주항공·바이오헬스·반도체·국방 등 미래 전략 4대 핵심산업 등을 주제로 수요맞춤형 기술 교류 네트워킹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내년에는 첨단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확산시키고, 대전이 딥테크 기술창업의 메카가 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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