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지역사회 돌봄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공간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 사업’을 공모한다.
대전시는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 온돌방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내 직접 아이돌봄을 지원하고 소규모 돌봄공동체의 활동을 위한 공간마련과 함께 돌봄공동체간 자원공유와 상호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탁기관인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에서 거점온돌방 조성과 운영 지원, 돌봄활동가 파견, 돌봄공동체 네트워크 연계, 우수프로그램 및 자원공유, 거점온돌방의 운영진 역량교육 등을 보조한다.
공동체 지원공모는 오는 3월 30일 오전 12시까지 접수하며 돌봄공동체로 직접돌봄과 돌봄네트워크 활동을 활수 있는 공간인 공유공간이 있는 공동체가 대상이다.
대상지는 총 10개소 내외로 선정하며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컨설팅, 임차료, 리모델링 등에 대해 선정된 사업의 내용, 규모 등을 기준으로 지원금액을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거점온돌방으로 지정되길 희망하는 돌봄공동체는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시설사용확인서 돌봄공동체 소개 및 구성의 내용을 대전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에 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심사는 접수된 내용에 대해 추진의지, 사업의 적정성, 지속발전성 등의 기준에 따라 현장방문 및 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2021년 4월 7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김주희 가족돌봄과장은 “거점온돌방 조성으로 우리지역아이들이 공동체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