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마케팅·관광·축제이벤트 분야 교류‧협력 강화
대전관광공사(사장권한대행 민병운.이하 공사)와 호주 브리스번시 경제개발공사(BEDA, Brisbane Economic Development Agency)가 업무협약(MOU.사진)를 체결했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BEDA는 대전시의 자매도시로 이달 10~14일 대전에서 개최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참석했으며, 도시마케팅과 관광, 축제이벤트 분야의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 2015년 도시마케팅, 관광산업 및 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이 각각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과학도시 브랜딩,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양측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관광, 축제·이벤트,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간 정보 공유 및 협력 지원, 양도시가 유치한 메가이벤트 공동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제7회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세계 145개국 576개 도시 6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공사는 UCLG총회 기간 동안 바이오기업, 의료기관, 한의학연구원, 헬스케어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쇼 디지털 헬스케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분자 진단, AI홍채인식, 뇌파측정을 통한 인지도검사 등 진단 솔류션 및 스마트헬스 케어 기술을 홍보하는 한편, 해외도시 사절단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는 테크니컬 투어를 진행하며 바이오헬스케어도시 대전 홍보에 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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