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유·내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

24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대전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과공유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4일 대전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과공유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장기(2018~2025년) 목표 전환시점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향후 일자리 창출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정관 개정으로 수소 신사업에 진출하고, 엔지니어링 분야 역대 최대 수주를 달성하는 등 연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80% 향상된 87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우수사례로 발표된 핵심사업 분야 ‘수소 인프라 구축을 통한 K뉴딜 일자리’는 지속가능성 부분에서, 포용성 분야 ‘중증 장애인 직업훈련공간 일터 조성’ 및 공공 분야 ‘비정규직 정규직 직고용 방식 전환 및 일자리 가치지수’는 고용의 질 부분에서 외부관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2021 일자리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가스기술공사 상생협력처장은 “정부가 1분기 내 공공부문 일자리 90만개 이상 창출을 공언한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채용을 늘리는 것 외에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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